나무호텔 후기, 광진구 호텔 추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나무호텔의 모든것

나무호텔은 광진구에 위치하여 감성숙소로 유명한 나무호텔에 숙박했던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광진구의 대표적인 호텔은 누가 뭐래도 워커힐 호텔입니다. 하지만 워커힐 호텔의 경우 5성급이기 때문에 숙박비가 굉장히 비싸므로 웬만한 마음을 먹지 않고서야 숙박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워커힐만큼 럭셔리하고 규모가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성숙소 나무호텔을 소개합니다.

목차 숨기기

1. 나무호텔 소개

나무호텔 소개

나무호텔은 복잡한 도시와 거리 속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경험하고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객실을 통해 특별한 공간을 느낄수 있도록 만들어진 호텔입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에서 2성으로 인증 받은 호텔로 2성급은 깨끗한 욕실, 조식 및 최소한의 F&B시설을 갖춘 호텔의 등급입니다.

위치

위치는 광나루역에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워커힐호텔과도 도보로 걸어가거나 차로도 10분 내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워커힐에 출장을 오셨지만 워커힐보다 저렴한 호텔을 원하신다면 최적의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

외관은 보시는 바와 같이 깔끔한 모텔같이 생겼습니다. 골목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더 모텔느낌이 나긴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모텔 분위기가 확 사라집니다. 나무호텔이라는 큰 조명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뭔가 화려하게 꾸며놓지 않아도 그냥 이렇게 심플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주차

주차는 보시는 바와 같이 주차타워에 하셔야 합니다.

공간이 굉장히 좁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직접 발렛파킹을 해주십니다. 저도 운전 혼자하다가 긁힐뻔했는데 사장님이 다급하게 나오셔서 직접 해주셨습니다.

굉장히 좁기 때문에 소중한 내차를 지키시려면 발렛파킹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출차시간을 말씀해주시거나 객실내에 있는 READY MY CAR를 체크아웃 하기 10분전에 눌러주시면 출차를 미리 해주십니다.

가격

저는 테라스원 객실에서 숙박을 했으며 20만원대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급하게 출장와서 방을 잡은지라 예약을 안하고 가서 결제를 했는데 19만원에 사장님이 결제를 해주셨습니다.

객실

객실로 가는 길 부터가 굉장히 일본식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그리고 향기도 나무향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401호에 숙박을 했습니다. 객실번호도 그렇고 나무문으로 되어있어서 색다릅니다.

객실에 들어가서 본 풀샷입니다. 욕조와 세면대가 바깥으로 나와있고 뒤쪽으로 더블침대가 있습니다.

욕실 뒤쪽으로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나 물때 등이 하나도 없어서 청결히 관리되는 게 확 보였습니다.

다만 저 샤워기가 다소 불편합니다.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그런 형태의 샤워기가 아닙니다.

그냥 바 형태의 샤워기라서 잡기도 불편하고 위쪽에서 떨어지는 샤워기도 주로 흩뿌려서 물이 내려오는 해바라기 샤워기와는 다르게 그냥 물이 확 내려오는 편이라서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