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맛집, 무한리필 샤브맛집 수끼야 후기, 가격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맛집 무한리필 샤브샤브 맛집 수끼야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기간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한식이나 한식 비슷한 음식일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하시면서 이런 생각이 나신다면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맛집인 수끼야를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위치

수끼야는 여러 곳에 체인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최대의 중심지인 부킷빈탕 파빌리온 쇼핑몰에 있는 수끼야를 방문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가장 가까운 역은 Raja Chulan 역입니다. 말레이시아가 그랩이 저렴해서 저는 그랩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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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내부 쇼핑몰 6층에 도쿄스트리트를 만들어서 일본관련 굿즈판매나 음식점이 모여있습니다. 이 도쿄스트리트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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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에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제가 식사시간을 피해서 3시쯤 방문했는데도 사진과 같이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줄은 30분 정도 섰습니다.

식사시간 생각안하고 언제든 가셔도 줄은 설테니 그냥 시간 생각 안하고 가시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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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런치와 디너가 가격이 다릅니다. 디너가 대체적으로 더 비쌉니다.

성인 기준 런치는 39.8링깃(11000원), 디너는 48.8링깃(13800원) 정도로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쌉니다. 이 가격에 한국에서 샤브를 무한리필로 먹는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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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은 위와 같이 꽤 넓으면서 나름 칸을 많이 나눴기 때문에 프라이빗 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님이 너무 많고 분주하기 때문에 북적이는 느낌은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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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육수는 샤브육수, 스키야키, 미소, 김치, 마라미소, 토마토 6가지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녹차가 제공되며 아이스티, 오렌지쥬스 등은 추가금액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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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 샐러드바에 각종채소, 어묵볼, 두부 등 여러가지 재료들을 무제한으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다양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꽤나 먹을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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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초밥, 롤도 다양하지는 않지만 나름 구색으로 갖춰놓고 있습니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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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진짜 어떻게 조합하든 너무나도 맛있는 소스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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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가 들어간 미소소스와 땅콩소스+마라소스를 조합해서 먹었습니다.

샤브샤브가 순한맛이기 때문에 이렇게 소스가 자극적이어야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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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기기도 있어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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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토핑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스크림에 토핑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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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초코, 녹차&초코 3가지 맛을 먹을 수 있으며 싸구려 아이스크림 보다는 조금 더 진하고 깊은 맛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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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어서 오렌지쥬스를 하나 시켰습니다. 착즙된 오렌지쥬스 같지는 않고 그냥 저렴한 오렌지쥬스 맛입니다.

오히려 녹차는 진해서 먹을만 했습니다. 색깔이 가루를 타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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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키야키, 샤브 육수, 두가지를 시켰습니다.

스키야키 육수는 짭쪼름하면서도 단맛이 강하게 나서 아이들이 먹기 좋습니다. 샤브육수는 우리가 한국에서 먹었던 그런 평범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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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고기는 안먹고 소고기만 주구장창 먹었습니다. 소고기가 가장 샤브에 어울리는 고기이기도 하고 가격대가 제일 비쌌기 때문입니다.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맛집 수끼야 총평

우리나라 가격으로 1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렇게 훌륭한 샤브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태국에서 먹었던 수끼티노이에 비하면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듯 하지만 그래도 고기 자체도 신선했고 육수도 꽤 맛있었기 때문에 괜찮았던 선택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면 수끼야는 꼭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Good Point

  • 저렴한 가격
  • 깔끔한 식당
  • 직원들 친절함

Bad Point

  • 직원 대부분이 인도인이라 인도인 특유의 몸냄새가 남
  • 어느 시간에 가도 웨이팅은 필수
  • 고기는 3가지지만 해산물(새우 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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